[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장 브로’가 나이 이슈에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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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대소'. [사진=채널S, SK브로드밴드] |
31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제작: SK브로드밴드) 최종회에서는 ‘박장 브로’ 박준형-장혁이 초보 시니어 모델들을 위해 런웨이 코칭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박장 브로’는 “생애 첫 무대에 서는데 너무 떨려요. 응원과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는 ‘콜’을 받고 한 연습실로 향한다. 노래나 연기 무대일 거라 예상했던 두 사람은 연습실에서 ‘초보 시니어 모델’이라는 신청자를 만나 당황한다. 특히 박준형은 50대 초반이라 신청자의 나이에 놀라서 “50대가 시니어 모델이라고 하니까 기분이 좀 안 좋다. 미국에서는 64세부터 시니어인데 한국에선 50대부터라고? 우리가 왜?”라며 세상 억울해한다. ‘만 56세’ 박준형의 절절한 하소연에 ‘만 49세’ 장혁은 “왜 우리라고 그러냐? 난 빼 달라. 난 아직 주니어다”라고 칼 같이 선을 그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나이 얘기로 티격태격 케미를 폭발시킨 두 사람은 이후 신청자에게 어떤 패션쇼에 서는지 여러 정보를 묻는다. 신청자는 “같이 무대에 서는 시니어 모델들 모두가 이번이 첫 무대라 부족한 게 많다”고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장혁은 “사실 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 ‘모델’이다. 그 드라마 덕분에 모델 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박준형 또한 “저도 패션쇼 무대에 선 경험이 있고, god 데뷔 전에 미국에서 잡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어필한다.
잠시 후, 시니어 모델들이 대거 연습실에 등장하고, 본격 워킹 수업이 시작된다. 이때 ‘박장 브로’는 ‘매의 눈’을 장착한 채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을 관찰해 맞춤 조언을 한다. 박준형은 “다들 워킹이 자연스럽지가 않다. 즐기고 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라고 신랄하게 꼬집는다. 장혁 역시 “워킹을 통해 내 감정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옷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보여줘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아가 두 사람은 직접 워킹 시범까지 선보인다. 과연 시니어 모델들이 ‘박장 브로’의 맞춤 코칭을 잘 흡수해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시니어 모델들의 워킹 코칭에 나선 ‘박장 브로’의 활약상은 31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채널S ‘박장대소’ 최종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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