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온라인 강의 신설…기존 제휴 혜택 8종도 유지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가입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편하고 연금·투자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기존 제휴 혜택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시장 분석과 연금제도 안내, 전문가 강의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가입자의 은퇴자산 관리를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가입자 전용 부가서비스 앱인 ‘SSUM 라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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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삼성생명 제공] |
이번 개편은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하고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장 변화에 맞춰 추진됐다. 기존 이메일과 유튜브 등 여러 채널에서 제공하던 연금·투자 콘텐츠를 앱으로 통합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핵심 기능은 새롭게 마련한 ‘퇴직연금정보’다. 첫 화면인 ‘투데이브리핑’에서는 환율과 금리, 주가지수 등 주요 금융시장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연금제도 기초부터 시장 분석까지 가입자의 자산관리 단계에 맞춘 콘텐츠 4종도 제공한다.
퇴직연금에 익숙하지 않은 가입자를 위한 ‘연금 첫걸음’에서는 제도별 특징과 연금저축의 차이, 상품 선택 기준 등을 안내한다. 올해 발간한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의 주요 내용도 담아 세액공제와 연금 수령 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직접 자산을 운용하는 DC·IRP 가입자를 위해서는 ‘투자 인사이트’를 신설했다. 국내외 경제와 증시 동향, 시장 전망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며 자산운용사 리서치를 바탕으로 주식·채권시장 전망을 요약한다. 반기별 투자 키워드와 자산별 운용 전략을 정리한 ‘투자 가이드북’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연금 클래스’도 운영한다. 매월 한 차례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하며 삼성생명 퇴직연금 전문가가 제도와 상품을 설명하고, 삼성자산운용 전문가가 시장 전망과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소개한다.
가입자는 앱 내 링크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 종료 후 설문에 응답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기존 제휴 혜택 8종은 그대로 유지한다. SSUM 라운지는 삼성생명 확정급여형(DB)·DC·IRP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장기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자산인 만큼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SSUM 라운지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체계적인 은퇴자산 관리를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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