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대한방사선사협회와 맞손…‘JADE Classic 제휴카드’ 출시 추진

금융·보험 / 박성태 기자 / 2026-09-17 08: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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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발급 40만 돌파 프리미엄 라인업 기반…6.2만 방사선사 전용 복지 혜택 설계
보수교육비 할인·프리미엄 바우처·동반 2인 포함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탑재 예정
전문직 단체 제휴로 우량 고객층 선점…연회비 대비 실질 체감 혜택 극대화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하나카드가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성을 앞세워 의료 전문직 단체 회원을 겨냥한 맞춤형 제휴카드 개발에 착수한다.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국내 6만 2000여 명의 방사선사를 대표하는 단체인 대한방사선사협회와 협회 회원들의 복지 증진 및 공동 이익 증진을 위한 제휴카드 출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대한방사선사협회 박종찬 회장, 하나카드 영업그룹장 이와근 전무 [사진=하나카드 제공]

 


이번 협약은 최근 누적 발급 40만 장을 돌파하며 시장에 안착한 하나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상품군 ‘JADE(제이드)’의 혜택 구조를 직능 단체의 특성에 맞춰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양사는 방사선사 회원들의 근무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필수 이수 사항인 보수교육비 할인 등 실무 맞춤형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출시를 준비 중인 ‘대한방사선사협회 JADE Classic 카드’는 기본 상품과 동일하게 연회비 12만 원 수준으로 책정되며, 최대 1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를 제공한다. 

 

회원의 소비 성향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10만 원, ▲호텔 다이닝 10만 원 할인, ▲SK주유권 10만 원, ▲배달의민족 상품권 10만 원, ▲하나머니 9만 원 중 연 1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체감 혜택을 높일 예정이다.

출장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해외여행 특화 서비스도 포함된다. 전 세계 주요 공항 라운지를 본인을 포함해 동반 2인까지(총 3인) 하루에 한 번 무료로 동시 입장할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나 동료 동반 출국 시 편의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카드업계의 수익성 방어와 회원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소득 수준과 직업 안정성이 검증된 전문직 협회와의 단독 제휴는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하면서 장기 우량 고객을 안정적으로 락인(Lock-in)하는 핵심 통로로 작동한다.

바우처와 라운지 등 프리미엄 기본 서비스에 직무 연계 비용 할인이라는 실질적 유인을 결합한 구조는 협회 소속 회원들의 실사용률을 끌어올리고 법인 및 개인 결제 수요를 하나금융 결제망으로 흡수하는 유효한 발판으로 작용한다.

박종창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은 “하나카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금융 혜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협력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의료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방사선사 회원들에게 하나카드의 완성도 높은 JADE Classic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맞춤형 제휴카드 개발을 출발점으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긴밀한 상생 협력 관계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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