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객실·식음·조리 등 분야별 직무 전문가로 구성된 ‘호텔 앰배서더’를 중심으로 관광·호텔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최근 대전 배재대학교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하고, 직무 특강·취업 멘토링·현장 면접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0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그니엘 서울 베이커리 헤드매니저이자 호텔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나성주 제과장이 참여해 베이커리 직무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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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호텔앤리조트, ‘호텔 앰배서더’ 앞세워 관광업 청년 취업 지원 강화 |
나 제과장은 30년 이상 제과제빵 분야에 몸담아온 베테랑으로, 올해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현장에서 활용되는 베이커리 실무 기술을 시연하고, 시그니엘 서울 애프터눈티 메뉴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등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호텔·관광업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와 현장 면접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실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직무 인사이트를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광산업에 진출하려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의 ‘호텔 앰배서더’는 총 7명의 직무 전문가로 구성돼 후배 양성·멘토링·재능기부 활동을 수행하며 롯데호텔의 서비스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요리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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