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바다축제' 7일 개막…다대포 밤하늘 수놓는 17분간의 불꽃쇼

여행·레저 / 박성태 기자 / 2026-08-04 0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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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서 개최
2,000석 규모 '다대포차'부터 '선셋 비치클럽'·'청춘해[海]방구역'까지 풍성
개막일 백사장 관람 인원 3만 5천 명 제한…교통 통제 및 대중교통 이용 당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올해 30회를 맞아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세련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대거 선보이는 '제30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 30회 부산바다축제 포스터 [부산시청 제공]

 

이번 축제는 다대포의 명물인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불꽃쇼를 시작으로, 미식과 휴식, 청년 문화가 결합된 참여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축제 첫날인 8월 7일 오후 8시에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와 함께 '다대 불꽃쇼'가 펼쳐진다. 일몰 골든 타임에 맞춰 바지선 3대를 동원해 17분간 화려한 해상 와이드 불꽃을 연출하며, 이어지는 애프터 공연이 축제 첫날의 열기를 이을 예정이다.
 

주요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해변 포차인 '다대포차', 웰니스 체험과 음악이 어우러진 '선셋 비치클럽', 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청춘해[海]방구역'이 운영된다.
 

백사장에 조성되는 '다대포차(8월 7일~13일)'는 2000석 규모의 취식 공간을 갖췄다. 8일과 9일 양일간 포차 무대에서는 헤이즈, 폴킴, 웁스, 겟츠, 밴드기린, 톡카펠라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선셋 비치클럽(8월 7일~9일)'은 야간 클럽 분위기의 '선셋클럽'과 라운지 공간인 '선셋펍'으로 구성된다. 하우스 DJ 음악, DIY 아로마 테라피·향수, 선셋무브, 미니볼 바레 등 웰니스 체험과 헬시푸드존이 결합된 체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리는 '청춘해[海]방구역'은 부산대, 동아대, 경성대, 국립부경대 등 부산 지역 1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 연합 캠퍼스 축제다.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캠퍼스 포차를 비롯해 밴드·댄스 동아리 공연, 양홍원과 한요한 등의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어 12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 김장훈 밴드 등이 출연하는 '다대포 포크락(樂) 콘서트'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7시에는 사하구·영도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열린바다 열린음악회'가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 기간 중 시민 참여형 중고 장터와 업사이클링 DIY 체험이 가능한 '다대 비치마켓'도 상시 운영된다.
 

한편 부산시는 개막일인 7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다대포해수욕장을 총량제로 운영한다. 오후 4시부터 다대로 1개 차로와 인근 공영주차장 3곳의 진입을 통제하며, 백사장 내 관람 인원은 약 3만 5000명으로 제한한다. 수용 인원 초과 시 고우니 생태길 등 주변 관람 구역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30회를 맞이한 부산바다축제를 통해 다대포를 비롯한 서부산의 매력과 '청년과 바다의 도시' 부산의 미래를 체감하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상세 일정은 부산바다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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