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비·인건비 등 재검토·다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활용”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지난 1일 종로구 창신동의 옛 서울여담재를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주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종로구 이준형 부구청장과 서울시·종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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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환 시의원이 지난 1일 종로구 창신동의 옛 서울여담재를 방문해 주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
여담재는 여성역사 자료와 도서를 열람하고 전시·문화활동을 진행하던 공간으로, 2023년 10월 민간위탁이 종료됐다. 서울시 제공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키즈카페, 키움센터, 작은도서관 등 여러 활용방안이 검토됐으나 아직 구체적인 활용 용도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건물 내·외부 상태를 살피고 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변 주거환경과 유동인구, 접근성 등 입지 여건을 점검하며 시설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전하며, 도서관이나 학생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나왔다. 인근 명신초등학교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선정환 의원은 “좋은 공간과 시설이 활용되지 못한 채 비어 있어 안타깝다”며 “주민과 아이들이 책을 읽고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살펴, 주민들이 다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드릴 방안을 함께 찾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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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환 시의원이 창신동의 옛 서울여담재에서 시설을 살피고 있다. |
이어 서울시 소관부서에 “과거에 산정한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현재 상황에 맞게 다시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함께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선정환 의원은 “주민들의 바람이 실제 공간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구 의원으로서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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