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한국전력공사는(대표 김동철)은 사내 안전경영체계를 정립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컨설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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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진=한국전력공사] |
한전은 안전과 생명이 최우선인 감사원칙을 세우고 일선중심, 현장중심의 감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감사실 내에 안전컨설팅 전담부서(미래혁신감사부)를 신설했다.
미래혁신감사부는 안전관리업무 전반에 대해「안전경영체계 추진실태 특별점검」을 시행해 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가 다수 발생하는 고령·일용·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제정 등 22개의 개선사항에 대한 조치를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또한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감사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안전업무 분야별로 8명의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전문분야별로 다양한 자문과 축적된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명 존중의 안전경영체계를 확립하고자 안전정책 실효성 제고, 현장 작동성 강화,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 안전업무 효율성 향상의 4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16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안전경영체계 정립 로드맵’을 수립해 안전경영에 대한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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