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편의성 확대…이용자 반응 분석 후 서비스 확대 검토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쏘카가 전기차 주차와 충전을 하나로 묶은 결합상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기존 주차 플랫폼에 충전 혜택을 더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전기차 관련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 |
| ▲모두의 주차장 로고/ |
쏘카는 자사가 운영하는 '모두의주차장'이 전기차 충전 플랫폼 'EV Infra(EV 인프라)' 운영사 소프트베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 약 3개월간 주차·충전 연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주차권에 소프트베리의 충전 결제 서비스 'EV Pay' 혜택을 결합한 상품이다.
이용자는 상품 구매와 충전카드 발급 등 등록 절차를 거쳐 월 최대 600kWh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로 약 3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시범 운영 대상은 서울 일부 주차장으로 제한된다. 이용자는 모두의주차장 앱에서 상품 판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이용자 만족도 등을 분석해 서비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쏘카가 추진해 온 전기차 생태계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쏘카는 올해 1월 제주에서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으로 공급하는 V2G(양방향 충전) 실증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9월에는 전기차 운영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306톤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았다.
노현철 모두의주차장 본부장은 "전기차 운전자에게 주차 공간은 곧 충전 공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