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3일 오전 구미사업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중소기업 등과 ‘환경기술지원 멘토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과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서상호 산코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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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서상호 산코코리아 부사장 [사진=LG전자 제공] |
이번 협약은 경북‧대구지역 녹색기업 협의회 회장사인 LG전자를 주축으로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환경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환경을 더욱 개선해 탄소중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멘토링 대상 사업장의 환경 관련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사후 관리하는 등 사업장 환경에 맞춘 개선방안을 지원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기술 관련 법률을 공유하고 이행상황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환경관리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노력한다.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은 “향후 멘토링을 희망하는 다른 협력사들도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의 환경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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