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량·배도라지 맛 적용…섭취 편의성·기호성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성인 중심으로 운영해온 ‘임팩타민’ 브랜드를 어린이 시장으로 넓힌다. 성장기 어린이가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소용량 액상 스틱으로 설계하고, 면역 기능과 에너지 대사 등에 필요한 기능성 원료를 담았다.
대웅제약은 지난 9일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임팩타임 키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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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임팩타임 키즈’. [사진=대웅제약] |
이번 제품은 임팩타민 브랜드가 처음 선보이는 어린이용 라인업이다. 기존 성인 제품군에서 연령별 맞춤 건강관리 제품으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하는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품 설계의 핵심은 ‘매일 먹이기 쉬운 형태’에 맞춰졌다. 대웅제약은 시중 어린이 액상형 제품과 비교해 1회 섭취량을 절반 수준인 10mL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한 포씩 들고 다닐 수 있는 액상 스틱 형태로 만들어 별도의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성분은 총 6종으로 구성했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비롯해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1·B2·B6와 나이아신,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셀레늄 등을 담았다.
맛과 원료 구성에서도 어린이 섭취 편의성을 고려했다. 배도라지 농축액을 활용해 익숙한 맛을 구현했으며 색소와 보존제, 인공감미료는 넣지 않았다. 당류 함량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어린이용 제품을 추가한 배경에는 자녀 건강관리 수요가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5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모가 우려하는 자녀 건강 문제 가운데 ‘면역력 증진’이 23.7%를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성분 구성뿐 아니라 섭취량과 맛, 휴대성까지 어린이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품 출시로 임팩타민 브랜드 전략도 달라진다. 기존 성인 중심 비타민 브랜드에서 어린이까지 연령대를 넓히면서 향후 생애주기별 제품군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어린이가 매일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용량과 맛, 원료 구성을 함께 고려했다”며 “이번 키즈 제품을 시작으로 연령과 생활단계에 맞춘 건강관리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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