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광객 구매 10% ↑"…신세계免, 한일 여행객 잡기 총력

유통·MICE / 김민준 기자 / 2026-10-29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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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센다이 신규 취항 기념 프로모션…기존 혜택比 확대
日관광박람회 참가·현지 제휴 확대…방한 관광객 유치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한일 양국을 오가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면세 쇼핑 혜택을 확대하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제주항공의 일본 센다이 신규 취항에 맞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일본 현지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신세계면세점의 일본인 구매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하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 신세계면세점이 제주항공과 신규 취항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신세계면세점]

 

2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제주항공의 내년 1월 8일 인천~센다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다음 달 8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노선 이용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전 노선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존 혜택보다 확대된 규모의 면세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대상 탑승 기간은 2027년 1월 8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다만 항공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도쿄와 오사카 등 기존 인기 여행지 외에 새로운 일본 지역으로 이동하는 여행객까지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인 방한객을 대상으로 한 현지 마케팅도 병행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일본인 구매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 증가했다. 회사는 이 같은 수요 확대에 대응해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트래블 엑스포 재팬(TEJ)'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과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과 면세 쇼핑을 알렸다.

 

신세계면세점은 행사장에서 서울관을 운영하며 소셜미디어(SNS) 연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방문객 선착순 1000명에게 리유저블백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일본 현지 제휴사들과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 적립 등 공동 마케팅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여행사와 항공사, 플랫폼 기업 등으로 제휴 대상을 넓혀 일본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과 면세 쇼핑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간 온라인몰과 명동점, 인천공항점에서 ‘쓱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문·중문·영문 온라인몰을 비롯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구매 금액과 이용 채널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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