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앳홈이 전개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미국 세포라(Sephora)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톰은 오는 20일(현지시간)부터 올리브영이 선별한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 참여 브랜드로 미국 세포라 580여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라인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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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앳홈] |
'올리브영 K뷰티에딧'은 올리브영이 직접 선정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세포라 내 전용 큐레이션 매대를 통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톰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참여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톰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물방울 초음파 기술력,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입증된 디자인 경쟁력,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포라 입점은 톰이 추진해 온 미국 시장 내 프리미엄 유통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미국 올리브영 패서디나점과 센추리시티점에 입점한 데 이어 세포라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면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뷰티 디바이스는 화장품과 달리 제품의 기능과 사용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구매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톰은 지난달 틱톡샵(TikTok Shop)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과 홍콩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해외 시장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을 동시에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표 제품인 '더 글로우 시그니처(The Glow Signature)'는 피부 각질층 20층 깊이까지 초음파 진동 에너지를 전달하는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다. 탄력과 속건조, 광채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집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10도 헤드 각도와 30mm의 넓은 헤드, 137g의 가벼운 무게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러블 케어에 특화된 콤팩트형 디바이스 '투앤티업(Twenty up)'도 함께 선보인다. 투앤티업은 위생적인 돔형 캡을 적용해 휴대성과 관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톰은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미국 현지에서 디지털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협업, 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병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단순한 유통망 확대를 넘어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톰 관계자는 "올리브영 K뷰티에딧 참여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선정돼 세포라를 통해 미국 전역의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톰만의 물방울 초음파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앳홈은 지난해 매출 1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7% 성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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