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채용 확대·워라밸 인정, 어센드미디어 ‘2026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사회 / 정진성 기자 / 2026-09-11 1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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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어센드미디어(대표 김진욱)가 1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서울 금천구에 자리한 이 종합 광고대행사는 지난 2년 동안 일자리를 크게 늘리고 채용의 공정성과 일·생활 균형을 높여 온 점을 두루 평가받았다.

 

▲ 사진제공 : 어센드미디어

 

성장세에 발맞춰 채용도 활발했다. 상시근로자는 2024년 말 33명에서 2025년 말 57명으로 24명(약 72.7%) 늘었고, 지난해에만 34명이 새로 합류했다. 정규직 비중은 82.4%에 이르고 구성원의 4분의 3 이상이 만 15~34세 청년이다. 특정 학력·경력을 요구하지 않는 직무 중심 채용으로 청년과 취업취약계층의 진입 문턱을 낮춰 왔으며, 2024년 금천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26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도 잇달아 선정됐다.

 

유연한 근무문화도 자리 잡았다. 하루 7.5시간으로 근무시간을 30분 단축했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패밀리데이’ 조기 퇴근,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2시간으로 늘린 ‘더블런치타임’, 2시간 단위 연차 ‘반반차’를 사내규정으로 운영한다. 근속을 독려하는 장기근속 리프레시 제도와 자격증 응시료 지원, 온보딩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있다.

 

디지털 기업답게 AI 활용에도 적극적이다. 사내 AI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교육용 노트북과 생성형 AI 이용료(토큰)까지 지원해, 반복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구성원이 데이터 분석 등 부가가치가 높은 일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이렇게 다진 데이터 역량은 광고주 유지율 향상과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의 질을 끌어올린 우수 기업을 매년 100개사 선정해 인증하는 고용노동부 제도다. 청년고용, 일·생활 균형, 여성·장애인·고령자 고용 배려, 임금 감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 노사상생 등 여러 지표를 종합해 심사하며, 선정 기업에는 금융·신용평가 우대와 정책자금 지원,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김진욱 대표는 “구성원이 오래 믿고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쌓아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열어 주고, AI 기반 혁신으로 함께 발전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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