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애니콜은 지난 12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돌봄여행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조상품 판매 위탁 및 제휴 전환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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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경 보람상조애니콜 대표이사(좌)와 김정관 돌봄여행사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보람그룹] |
이번 협약은 ‘새로운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상조회원에게 더욱 ‘폭넓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다.
2009년 설립된 돌봄여행사는 17년간 기독교인과 교회를 대상으로 성지순례 및 힐링여행을 전문적으로 운영해 온 기독교 신앙 기반 여행사다.
신앙과 삶의 조화를 핵심 가치로 삼아 맞춤형 여행 기획과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크리스천 힐링·치유여행, 소규모 효도·돌봄여행, 지자체 협업 관광상품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적인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람상조의 새로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성지순례를 중심으로 한 전환서비스 개발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상조의 영역을 일상과 신앙의 여정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보람상조애니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고객의 삶 전반에서 상조가 함께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힌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입 회원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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