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X·하이마트 구독 연계…판매 이후 케어 서비스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하이마트가 고객이 보유한 여러 가전제품의 수리비를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구매 제품 중심의 케어 서비스에서 고객이 다른 경로로 구매한 제품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하이마트는 10월 1일부터 가전 34종을 대상으로 하는 '가전수리올케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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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롯데하이마트] |
이번 서비스는 하나의 서비스 가입으로 여러 가전제품의 수리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TV·세탁기·건조기·세탁건조기·의류관리기 등 대형가전 8종과 청소기·공기청정기·안마의자·비데·전기레인지·식기세척기·정수기·커피머신·에어프라이어 등 생활·주방가전 21종, 노트북·데스크톱·일체형PC·태블릿PC·모니터 등 IT기기 5종이 대상이다.
롯데하이마트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다.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이나 다른 유통채널을 통해 구매한 제품도 등록할 수 있어 구매처와 브랜드에 관계없이 여러 가전을 하나의 서비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가입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연간 한도 내에서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수리비를 지원하며, 부품비와 인건비 등 실제 발생한 수리 비용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 부담금은 별도로 적용된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가입 후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보유 가전을 등록해야 한다. 고장이 발생하면 롯데하이마트 또는 제조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뒤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 지원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도난·분실이나 물리적 파손, 임의 수리 및 개조로 인한 고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필터 등 단순 소모품 교체 비용과 비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한 제품, 해외 직구 제품 등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PLUX' 상품과 구독 서비스에도 가전수리올케어를 연계한다. PLUX는 현재 대형가전 일부 모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 품목과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이마트 구독을 통해 냉장고·김치냉장고·에어컨·TV·세탁기 등 주요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가전수리올케어 서비스를 자동으로 적용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 이후 관리 영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가전 청소와 연장보증을 비롯해 이사·입주 청소, 가전 맞춤 수납장 등 생활 관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수리올케어 출시를 통해 제품 판매뿐 아니라 보유 가전의 유지·관리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준석 롯데하이마트 평생Care서비스부문장은 "이번 가전수리올케어 출시는 고객의 생활 전반을 책임지겠다는 케어 서비스 전략을 더욱 강화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전을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케어 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총매출액 7339억원, 순매출액 5911억원을 기록했다.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늘었다. 같은 기간 순매출액은 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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