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제로 슈거 소주 ‘찰랑’ 선봬…서울·수도권 중심 론칭 캠페인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09-21 16: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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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공식 출시…10월 초 서울·수도권·제주 일부 판매
제주 화산암반수·용암해수소금 사용…알코올 도수 15도
식당·주점 협업 및 플래그십 매장 운영…초기 소비자 접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비맥주가 제로 슈거 소주 시장에 진출한다. 오비맥주는 오는 9월 28일 제로 슈거 소주 브랜드 ‘찰랑’을 공식 출시하고 서울·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신제품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출시 초기에는 직장인들의 식사와 모임 수요가 많은 서울·수도권 주요 상권의 일부 식당과 주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

 

▲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옥외광고와 온라인 채널, 판매 매장 협업 등을 연계한 론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찾는 외식 공간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서울 주요 상권에서는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 비주얼을 활용한 옥외광고를 선보인다. 맑은 물과 화산암을 모티프로 한 수면 이미지를 활용하고 ‘화산송이가 거른 맑은 물로 찰랑이는 부드러움’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운다.

 

온라인에서는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브랜드 사이트를 운영한다. 브랜드가 지향하는 여유로운 분위기와 탄생 배경, 제품 관련 스토리 등을 콘텐츠로 소개하고,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찰랑을 판매하는 제휴 매장의 위치와 운영 정보도 제공한다.

 

오비맥주는 식당과의 협업을 통한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도 강화한다. 10월 중순부터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을 찰랑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할 예정이다. 매장에 찰랑의 브랜드 이미지를 적용하고 메뉴와 연계해 제품과 어울리는 음식도 제안한다.

 

석암생소금구이 용산점은 찰랑 출시와 함께 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판매 매장이다. 오비맥주는 식사와 주류를 함께 소비하는 공간에서 제품 경험을 제공하면서 초기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찰랑은 제주의 잔잔한 물결과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소주 브랜드다. 제품명에 맑은 물이 부드럽게 일렁이는 이미지를 담았으며, 병 패키지에는 푸른빛 색상과 물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에는 제주 동부의 화산 암반수와 용암해수소금을 사용했다. 알코올 도수는 15도이며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제품으로 개발됐다.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이고 맛과 향의 균형을 고려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비맥주 마케팅 김단아 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찰랑의 맛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이야기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사와 모임의 순간 속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찰랑이 음식과 대화,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나누는 일상 속 자연스러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77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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