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을 놀이처럼"... '발명왕토리즈 발명카드' 가족 체험 행사 성황

교육 / 신승민 기자 / 2025-04-15 16:23:03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창의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이트리즈는 지난 13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제54회 사이언스데이 공식 가족 체험 행사에서 자사의 대표 교육 콘텐츠인 ‘발명왕토리즈 발명카드’가 프로그램에 채택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과학관이 주최한 ‘가족창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개 가족이 참여했다. 각 가족은 팀을 이루어 발명카드를 활용한 창의 활동에 참여했다.

 

아이들은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참신한 해결 아이디어를 떠올려보는 과정을 통해 발명이 그리 멀지 않은 일상 속 사고력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

 

발명왕토리즈 발명카드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인 ‘트리즈(TRIZ)’를 기반으로 개발된 카드형 교구다.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초등학생도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발명 원리를 놀이처럼 구성해 아이들이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발명적으로 표현해보는 경험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협력하며 발명 아이디어를 만들고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유치부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각자의 창의성을 발휘했고,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도 자녀의 숨은 아이디어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트리즈 대표 신정호 박사는 “창의성은 훈련될 수 있으며,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과학관처럼 신뢰받는 기관에서 발명카드가 사용된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이 카드가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를 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발명왕토리즈 발명카드는 영재교육원, 자유학년제 수업, 발명 캠프, 방과후 창의수업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이트리즈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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