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숙박에 교통카드까지”…조선호텔앤리조트, 외국인 맞춤 ‘K관광 패키지’ 선봬

여행·레저 / 심영범 기자 / 2026-07-29 16:23: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가 외국인 고객의 국내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숙박과 교통 혜택을 결합한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머무름과 이동을 연결하는 조선호텔, 조선호텔이 잇는 여행의 순간들(Josun Connects)’ 콘셉트의 객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이번 상품은 외국인 여행객들이 국내 이동 과정에서 교통카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숙박과 관광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공되는 한정판 티머니 카드는 총 3가지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충전 후 반복 사용이 가능해 재방문 고객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패키지는 서울·경기권과 부산, 제주 지역에 위치한 총 5개 호텔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대상 호텔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 등이다.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과 포포인츠 조선 명동,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는 오는 8월 3일부터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과 명동은 외국인 고객 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역과 을지로3가역 인근이라는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

 

포포인츠 조선 서울역은 수페리어 객실 1박과 1만원 충전 티머니 카드 1매를 제공하며, 포포인츠 조선 명동은 수페리어 객실 1박과 한정판 티머니 기본형 카드 2장을 증정한다.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과 함께 1만원 충전 티머니 카드, 그래비티 카드홀더를 제공해 관광객뿐 아니라 판교 비즈니스 방문객까지 겨냥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제주는 8월 10일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해운대와 동백섬, 광안리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기반으로 수페리어 객실 1박과 1만원 충전 티머니 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외국인 투숙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해외 고객 만족도 제고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전 객실 타입을 대상으로 패키지를 운영하며, 한정판 티머니 카드 2매와 3만원 상당 식음 이용권을 추가 제공한다. 호텔 내 휴식과 제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체류형 여행 수요를 공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숙박과 이동을 연결해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며 “호텔에서의 편안한 휴식뿐 아니라 여행지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685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16.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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