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의 ‘고단백 컵누들’ 2종(매콤로제맛·마라샹궈맛)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이 주관하는 ‘2026 민텔 최고 혁신상(Most Innovative Awards)’ 아시아·태평양(APAC) 식음료 부문에 선정됐다.
3일 오뚜기에 따르면 ‘민텔 최고 혁신상’은 뷰티·퍼스널케어, 식음료, 생활용품 등 글로벌 소비재(CPG) 산업 전반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소비자 연관성, 시장 영향력,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지역별 상위 10개 제품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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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오뚜기] |
이번 수상에서 ‘고단백 컵누들’ 2종은 전 세계 신제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며 APAC 식음료 부문 톱10에 포함됐다. 특히 해당 리스트에 포함된 한국 제품은 단 2개에 불과해 의미를 더했다.
민텔은 수상 배경에 대해 “클래식한 인스턴트 라면을 완성도 있게 재해석해 기존 카테고리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함을 더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고단백 컵누들’은 ‘두부피면’을 적용해 단백질 12g을 함유하면서도 100kcal대 열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저칼로리·고단백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220만 개를 넘어섰다.
오뚜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오는 4월부터 ‘고단백 컵누들’의 품질과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대비 단맛을 조절해 맛의 균형을 개선하고, 매대 주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칼로리뿐 아니라 단백질 섭취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저당 컵누들 라인업까지 확대해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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