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영국 ‘트래디셔널 웨더웨어’ 국내 공식 수입·유통

패션뷰티 / 심영범 기자 / 2026-09-28 15: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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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매킨토시 기반 론칭…50년 이상 영국 웨더웨어 헤리티지 구축
26FW 퀼팅 재킷·필드 재킷 등 아우터 중심…2027년 의류 라인 확대
9월 28일 LF몰 공식 론칭…신세계 강남 팝업으로 2030세대 접점 확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LF가 영국 웨더웨어 브랜드 ‘트래디셔널 웨더웨어(Traditional Weatherwear)’를 국내에 공식 수입·유통한다. 수입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트래디셔널 웨더웨어는 영국 아우터웨어 브랜드 매킨토시가 1974년 론칭한 브랜드다. 매킨토시의 러버라이즈드 코트를 기반으로 퀼팅 재킷과 레인웨어 등을 선보이며 웨더웨어 브랜드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 [사진=LF]

 

브랜드는 영국 날씨에 대응하는 아우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실용성을 강조한다. 퀼팅 재킷, 필드 재킷, 레인웨어 등 실용적인 제품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퀼팅 재킷은 다이아몬드 퀼팅과 고밀도 폴리에스터 소재, 발수 가공 등을 적용했다. 코듀로이 소재 칼라와 파이핑, 골드 스냅 버튼 등을 사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트래디셔널 웨더웨어는 영국과 일본 시장에서 주요 편집숍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빔즈, 유나이티드애로우즈, 저널스탠다드, 프릭스스토어 등이 주요 유통 채널이다.

 

LF는 2026년 가을·겨울 시즌 국내 사업을 아우터 중심으로 시작한다. 퀼팅 재킷과 필드 재킷, 패딩 등 남녀 아우터와 우산, 머플러, 레인부츠 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2027년부터는 니트와 셔츠, 팬츠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LF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하이랜드 카우’를 활용한 마스코트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5일까지 국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마스코트 이름을 공모한다.

 

유통 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 트래디셔널 웨더웨어는 9월 28일 LF몰에서 공식 론칭한다. 10월 8일부터 2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LF는 이후 주요 상권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판매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LF 관계자는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는 흐름에 맞춰 정체성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과 유통,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65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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