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조사·주민 의견수렴 거쳐 내년 최종계획 마련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남구가 2040년을 목표로 지역의 미래 비전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
남구는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 ▲ 박재범 남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 |
보고회에는 박재범 남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남구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사회·경제 환경과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해 남구의 현황을 분석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과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용역 추진 방향과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북항 재개발과 문현금융단지, 해양금융도시 조성 등 남구의 지역 특성과 발전 가능성을 반영한 정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남구는 앞으로 약 1년간 기초조사와 분야별 분석, 주민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을 진행한 뒤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남구는 앞서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제안서 평가위원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는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해 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남구의 강점과 잠재력을 살리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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