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모빌리티 이어 여행 전후 서비스 접점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면세점 VIP 서비스의 범위가 쇼핑을 넘어 여행 과정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이 공항 이동 서비스에 이어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여행 전후 수요를 겨냥한 혜택 확대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프리미엄 반려가족 멀티케어 브랜드 ‘옐레드(YELED)’와 제휴를 맺고 반려견 애견호텔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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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면세점이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신세계면세점] |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에서 미화(달러)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뒤 상품 인도를 완료한 내국인 회원에게 옐레드 애견호텔 1박 이용권을 제공한다.
혜택 신청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능하며, 발급받은 이용권은 2027년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애견호텔 이용 고객에게는 옐레드 애견유치원 1일 무료 체험권도 추가로 제공한다. 여행 기간 반려견을 맡기기 전 시설과 돌봄 환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반려견 케어 서비스를 향후 VIP 정식 혜택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제휴는 면세 쇼핑 금액에 따른 할인이나 사은품을 넘어 고객의 실제 여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수요를 혜택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특히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여행 전 반려견 돌봄 문제를 해결하려는 수요를 면세점 서비스와 결합했다.
신세계면세점의 VIP 서비스 확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 S.VIP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자택과 인천·김포공항을 연결하는 프리미엄 공항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였다.
면세점 이용 과정뿐 아니라 집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단계까지 서비스를 확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여행 기간 반려견 돌봄으로 혜택 범위를 넓힌 셈이다.
일반 고객이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대표 쇼핑 행사인 ‘신면세일’과 연계해 프리미엄 공항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고 18일까지 상품 인도를 완료한 고객 가운데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100명에게 프리미엄 공항 모빌리티 서비스 1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옐레드는 전국 24개 지점을 운영하는 반려견 케어 전문 브랜드로 애견호텔과 유치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VIP 고객이 실제 여행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중심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존 서비스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고도화하고 반려견 케어처럼 여행 전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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