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응급 골든타임 사수…고대안암, '전담의 3명·병상 4개' 마련

건강·의학 / 김민준 기자 / 2026-09-28 15:30:35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권역응급센터 내 소아응급실 개소…초기 대응 체계 강화
소아청소년과 연계…응급진료부터 전문치료까지 연결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진료 체계를 강화한다. 소아응급환자를 전담할 전문의를 새로 충원하고 전용병상을 마련하면서 응급진료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실이 개소했다. [사진=고려대학교병원]

 

이번 소아응급실은 기존 소아응급진료실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담 의료인력과 병상, 진료체계를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병원은 소아응급환자 전담전문의 3명을 충원하고 소아환자를 위한 전용병상 4개를 운영한다.

 

소아는 같은 질환이라도 성인과 증상이나 치료 과정이 다를 수 있어 연령과 상태를 고려한 응급진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병원은 전담전문의를 중심으로 초기 평가와 응급처치를 진행하고, 추가적인 전문진료가 필요한 경우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료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실 내 진료 이후 과정도 연계성을 높였다.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고 입원이나 전문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관련 진료과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구조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차원의 진료과 협력체계도 활용한다. 기존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응급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판단하고 각 임상 진료과와 협력해 치료해 온 데 이어 소아응급환자까지 전문 진료체계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병원은 이번 소아응급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전문진료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관계자는 “소아응급환자는 연령과 상태에 따라 진료 접근 방식이 달라지는 만큼 초기 대응부터 전문진료 연계까지 끊김 없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담전문의와 전용병상을 기반으로 소아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 관련 진료과와 신속하게 협력할 수 있는 진료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