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중소기업금융채권 공급 등 시장 안정 기여 평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Transaction Banking Awards Ceremony 2025’에서 글로벌 및 아시아지역 ‘단기 투자상품 공급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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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Transaction Banking Awards Ceremony 2025’ 시상식에서(오른쪽부터)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서경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 안드레아 피아노(Andrea Fiano) 글로벌파이낸스 편집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했다. 기업은행은 JP모건, Citi 등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과의 경쟁 속에 글로벌 및 아시아 두 부문을 2년 연속 동시에 석권해 국제무대에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글로벌 파이낸스는 시상 사유로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 단기 중소기업금융채권을 공급하는 등 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은 중소기업 투자와 중장기 대출 재원 마련 등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Aa2 수준의 신용등급과 우수한 유동성으로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투자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기업은행의 자금 공급 역량을 2년 연속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금융채권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로 중소기업에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초일류 IBK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글로벌 금융지 주관 어워드에서 총 12개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기금융 분야 4관왕 달성에 더해 지속가능금융 및 디지털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가치금융 성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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