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배민)이 전남광주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배민을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CJ제일제당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 |
| ▲ [사진=우아한형제들] |
이번 협의체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중점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배민은 특히 협의체의 우선 과제인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 확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 식품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매 기반을 넓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식품과 상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사업자의 성장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협의체 출범을 위한 상생협약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렸다. 참여 기관들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기관별 역할과 세부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지역 현안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신규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의 사업 역량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실행 과제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장인화 동반성장위원장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는 지역의 현안과 기업의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만들어 가는 소통 창구"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이번 협의체를 계기로 전남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든든한 힘이 되는 과제를 꾸준히 찾아 나가겠다"며 "배민이 가진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매출 5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넘어섰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