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앱 개발·디지털 마케팅기업 메이트네트웍스는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앤케어(H&CARE)와 ‘글로벌 전략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강원도 속초시 소재 복합문화공간 메이트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우호 메이트네트웍스 대표와 김용환 에이치앤케어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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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디지털 마케팅기업 메이트네트웍스가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앤케어(H&CARE)와 ‘글로벌 전략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메이트네트웍스] |
따라서 양사는 글로벌 수출·마케팅 협력을 위한 협력 체계를 전략화 단계로 격상시켜 세계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해 나가기로 했다.
에이치앤케어는 2015년 설립된 강원도 원주시 기반 생활건강가전 제조업체로 전기분해 기술을 활용한 살균수, 수소수 생성장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압축필터 기술을 통한 수도직결 정수기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국내와 3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메이트네트웍스는 글로벌 웹과 앱, SNS(소셜미디어)마케팅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에이치앤케어에 글로벌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에이치앤케어 상품군에 대한 브랜딩 강화와 함께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용환 에이치앤케어 대표는 “블루 워터 수소수 텀블러와 미스트 시리즈를 통해 지구환경과 인류 건강 등 가치소비 확산에 이바지해 왔다”며 “글로벌 시장 확산을 위해 그동안 해외 전시회 참가, 현지 홈쇼핑 진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이번 메이트네트웍스와 협력계약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마케팅 협업과 다양한 제품군 개발을 통해 세계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우호 메이트네트웍스 대표는 “해외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에이치앤케어 상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판매 채널 확장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또 “메이트네트웍스는 특히 협력 파트너인 에이치엔케어를 글로벌 경쟁업체들에 견줘 뒤처지지 않는 ESG 선도기업으로 포지셔닝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트네트웍스는 미국·일본·중국 등 3개국에 현지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인기 소셜 앱 ’즐톡‘과 ’캠톡‘, ’뷰챗‘ 등과 관련된 230개이상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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