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5’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는 공기업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로, 호텔·콘도·스키장·골프장·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2-23시즌 5차 투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며 국내 프로당구 발전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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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5, 내달 3일 개막 |
이번 대회는 2025-26시즌 7차 투어로, 남자부(PBA) 128명과 여자부(LPBA) 16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 우승상금은 1억 원, 여자부 우승상금은 4천만 원이며, 총상금 규모는 3억5천만 원에 달한다.
여자부 경기는 3일 PPQ(1차 예선) 라운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남자부는 5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해 11일까지 진행된다. 결승전은 LPBA가 10일, PBA가 11일 각각 열린다.
특히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프로당구팀 ‘하이원 위너스’의 이충복, 임성균, 륏피 체네트(튀르키예),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 이미래, 임경진, 김다희, 전지우 등 8명 전원이 참가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당구를 사랑하는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대회 개막에 앞서 2일에는 ‘하이원 위너스’ 선수단이 서포터즈와의 팬미팅을 갖는다. 또 하이원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응원 이벤트, 우승자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회 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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