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로 1인 가구 생활패턴 실시간 분석…이상 징후 감지 시 신속 안부 확인
HD현대1%나눔재단 후원 연계 등 민관 협력 강화…총 38가구 대상 비대면 돌봄 운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북구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부산 북구는 10일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인 ‘스마트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부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및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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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북구(가운데 북구청장 정명희), (재)부산테크노파크(왼쪽 원장 직무대행 서형필),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오른쪽 관장 이장호)이 ‘스마트돌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제공] |
‘스마트돌봄’은 IoT 기술을 활용해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이나 생활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신속하게 안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북구는 이를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재)부산테크노파크에 스마트돌봄 사업을 위탁해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IoT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대상자의 생활 상태를 지속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안부 확인 및 긴급 대응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의 후원금을 활용해 8가구에 스마트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한다. 이로써 총 38가구의 취약 1인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되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가 갖춰졌다.
북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 구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스마트돌봄 서비스는 단순한 방문 안부 확인을 넘어 IoT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진형 스마트 복지”라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한층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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