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층적 ESG 활동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그룹의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이 6년째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훈련장에서 ‘보람할렐루야탁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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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람할렐루야탁구단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사랑의 나눔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뒤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기부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크게 불안정해진 2020년부터 시작돼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는 오광헌 보람할렐루야 단장을 비롯해 선수단 및 스탭진, 인근 탁구 동호인 6명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헌혈 참여자에게는 보람할렐루야 탁구용품 지원사인 티인사이드에서 후원한 탁구 양말과 수건을 증정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영훈 선수는 “헌혈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의미있는 일이기 때문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보람할렐루야 선수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광헌 단장도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것도 스포츠단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보람할렐루야는 헌혈 캠페인 외에도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올해는 울산, 인천, 안산, 천안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탁구 동호인과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보람할렐루야의 꾸준한 나눔 활동은 그룹이 추구하는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헌혈 캠페인을 포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보람그룹은 자원순환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올해까지 총 1000대의 PC를 기부했다.
전국 13개 직영 장례식장에서는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최근 대동병원장례식장은 병원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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