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부문 영업익 2.6% 감소…자회사 한온시스템 26.6% 증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타이어 부문에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타이어 사업의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자회사 한온시스템의 수익성은 개선됐다.
![]() |
| ▲[사진=챗GPT4] |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5조4650억원, 영업이익은 598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2.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1%로 지난해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주력인 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80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059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온시스템은 매출 2조6569억원으로 1.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206억원으로 2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3.5%에서 4.5%로 개선됐다.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확대도 이어졌다. 3분기 누적 기준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에서 18인치 이상 제품 비중은 49.4%를 차지했다. 신차용 타이어(OE) 매출 중 전기차 전용 제품 비중은 32.3%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포르쉐 911 카레라와 타이칸, 폭스바겐 아틀라스,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으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했다.
회사는 미국 테네시공장과 헝가리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프리미엄·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