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 등 공익사업에 지출 96% 사용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 성과와 재무 현황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해외교환 장학 사업 성과와 미래세대 지원 확대 현황, 재단 운영의 투명성 제고 노력 등을 공개하며 공익사업 성과를 정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26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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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미래에셋증권 제공] |
이번 보고서에는 재단의 대표 사업인 해외교환 장학 사업 성과를 비롯해 미래세대 지원 활동과 재무 운영 현황 등이 담겼다.
해외교환 장학 사업은 2007년 1기 선발 이후 현재까지 총 7944명의 대학생을 지원했다. 재단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5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해외 학업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생 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한 '밋업 프로젝트'도 확대 운영했다. 2023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까지 약 540명의 장학생이 참여해 선후배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갔다.
미래세대 지원 사업도 지원 대상을 넓혔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씨드온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재단의 투명성과 공익성에 대한 대외 평가도 이어졌다. 재단은 공익법인 평가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만점을 획득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대상도 수상했다.
지난해 재단 총수입은 약 58억 3600만원, 총지출은 약 56억 2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96%는 장학사업과 미래세대 지원사업 등 공익사업에 사용됐다.
올해 활동보고서는 시각적 콘텐츠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보고서 내 링크를 통해 사업별 활동 후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의 경험과 활동 내용을 보다 입체적으로 담았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년들이 더 큰 세상을 경험하며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성장을 위한 지원과 투명한 재단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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