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 최고 12억 6350만원…장위 신규 단지보다 약 2억원 낮아
355가구 중 135가구 일반분양…27일 특별공급 시작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24일 노원구 월계동에 문을 연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 견본주택에는 평일 오전임에도 단지 배치와 주변 교통 여건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이 모여들었다. 중앙 모형도 앞에는 발길이 이어졌고, 상담석에서는 청약 자격과 분양가격을 묻는 상담이 진행됐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40대 방문객은 “최근 강북권에서 분양한 단지들과 비교하면 규모가 작은 점은 아쉽지만 입지가 좋아 직접 보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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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노원구 월계동에 마련된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 견본주택에서 아이를 안은 부부가 단지 모형도 앞에서 상담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정태현 기자] |
방문객들의 관심은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여건과 주변 개발사업에 쏠렸다. 단지는 석계역 인근에 들어서며, 1호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광운대역 일대에서는 주거·업무·상업시설을 조성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장위뉴타운과도 인접해 있어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주변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환경 변화에도 관심이 쏠렸다.
월계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5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35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36㎡ 20가구, ▲전용 59㎡ 113가구, ▲전용 84㎡ 2가구 등 13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방문객들은 인근 신규 분양 단지와의 가격 차이도 살펴보는 모습이었다.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의 최고 분양가는 전용 59㎡ 12억 6350만원, 전용 84㎡ 14억 9910만원이다. 최근 장위뉴타운에서 공급된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의 같은 면적 최고 분양가인 14억 6060만원, 17억 6570만원보다 각각 1억 9710만원, 2억 6660만원 낮다.
견본주택에서는 30대 방문객도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신혼부부는 “주변에서 여러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데다 인근 신규 단지와 비교하면 분양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40대 방문객은 “현재도 생활 여건은 좋지만 광운대역세권 개발과 장위뉴타운 정비사업이 진척되면 주변 환경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향후 가치를 고려하면 가격이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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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노원구 월계동에 마련된 ‘월계 중흥S-클래스 리비에르’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직원의 설명을 들으며 단지 위치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정태현 기자] |
기존 생활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관심 요인으로 꼽혔다. 석계역 주변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광운대역세권에는 상업·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우이천 산책로와 중랑천 생태공원, 북서울꿈의숲 등 녹지공간도 인근에 자리한다.
단지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월계동은 새 아파트 대기수요가 높아 분양 전부터 관련 문의가 이어졌다”며 “주변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면서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 지역, 29일 1순위 기타 지역, 3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5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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