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I 합성데이터 기업 주식회사 아이케미스트가 지난 5일 EXCO 서관 1층에서 열린 ‘제12회 대구·경북 소상공인·중소·벤처기업 대축전’에서 대구광역시가 선정하는 ‘우수중소벤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경상북도·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후원한 지역 대표 경제 행사로, 기술 혁신성과 성장성, 지역경제 기여도를 기준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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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회사 아이케미스트 정민욱 대표 |
아이케미스트는 AI 합성데이터 플랫폼 ‘CEN’을 기반으로 산업별 데이터 구축 문제를 해결해 온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합성데이터를 제공해 왔으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온 점이 수상 사유로 꼽혔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업 부스를 운영하며 합성데이터 생성 과정, 시뮬레이션 기반 데이터 구조, 산업별 적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관람객들과의 질의응답과 기술 설명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현장 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기술 비전과 향후 프로젝트 방향성도 공유되었다.
이번 우수중소벤처기업상 수상은 아이케미스트가 기술 사업화 과정에서 보여준 실행력과 지역 산업 생태계에 미친 파급 효과가 함께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이케미스트는 합성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지역 내 AI 활용 기반을 넓혀 왔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기술 전문성 강화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왔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며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정민욱 대표이사는 “기술 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에서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산업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축전은 수상 기업 시상식 외에도 전시, 홍보관 운영, 정책 특강 등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많은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아이케미스트 부스 또한 행사 내내 꾸준한 관람객이 방문하며 AI 기술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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