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관절 전용 파스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 출시

제약·바이오 / 주영래 기자 / 2025-11-26 13:48:4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동국제약이 관절 전용 파스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를 출시하며 동절기 관절 관리 수요 공략에 나섰다. 스키 등 무릎 부담이 큰 겨울 스포츠가 본격화되면서 관절 통증 완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라는 점을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제품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서도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십자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성분 케토프로펜 60mg을 함유해 피부 투과력과 투과 속도를 높였으며, 강력한 소염·진통 효과를 제공한다. 

 

▲ 동국제약, 관절 전용 파스 ‘사라펜플라스타 조인트’ 출시

특히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공법을 활용해 유효 성분이 국소 부위에 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약효가 24시간 지속돼 1일 1매 사용만으로도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돕는다.

제품 중앙에 위치한 원형 가이드에 맞춰 무릎 정중앙에 부착하면 관절을 감싸듯 밀착되며, 굴곡이 큰 부위에서도 고정력이 유지된다. 젊은층의 운동 후 통증 케어는 물론, 김장철 등 관절 부담이 커지는 시기의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올해만 약 500건의 마라톤 대회가 열릴 정도로 러닝 인구가 증가하면서 무릎 관절 통증 호소 사례가 늘고 있다”며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는 만큼, 신제품을 통해 일상 속 활동성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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