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노규호 기자] 삼성전자에서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미국 주요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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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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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문매체 리뷰드(Reviewed)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P&G)와 협업으로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Tide Pot Cold Cycle)'을 단독으로 탑재한 것을 장점으로 언급했다.
이 세탁 코스는 냉수 사용만으로 온수 세탁과 비슷한 세척력을 제공하며, 에너지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CBS 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라고 평가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AI 맞춤코스'를 탑재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와 샘모바일(SamMobile)은 비스포크 AI 콤보의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소비자 편의성에 주목했다.
톰스가이드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7형 LCD 디스플레이 'AI홈'이 다수의 기능을 세련된 프레임 안에 압축해 제공한다”며 “로봇청소기의 청소 현황 모니터링과 도어벨 응답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있다"고 호평했다.
샘모바일은 "비스포크 AI 콤보가 스마트싱스 모바일 앱과 연동돼 휴대폰 화면을 통해 손쉽게 제품을 제어할 수 있고, 세탁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봤다. 세탁물에 적합한 양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고, 세제가 부족할 경우 사용자에게 알람을 준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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