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은 16일 일산, 분당, 구미,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온리 차 데이(Only CHA Day)’ 행사를 열고 임산부 및 출산 산모 500여명과 함께 출산의 가치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에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산모 간 교류와 경험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병원에서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한 산모, 자연분만 산모, 다태아 출산 산모, 임신 중 질환을 극복한 산모 등 다양한 사례가 참가하며 의미를 더했다. 일산차병원 행사에서는 ‘엄마·아빠·아기, 세상 가장 소중한 만남’을 주제로, 참여 산모들이 서로의 출산 경험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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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원, ‘온리 차 데이’ 통해 임산부·출산 산모 500여명과 행복한 출산 캠페인 |
분당차여성병원에서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 산전관리 및 임신 중 궁금증 해소 시간을 제공했다. 구미차병원은 ‘구미차 맘스데이’ 행사를 통해 토크 콘서트, 홈 스트레칭, 임신·출산·육아 여정 나눔 등 2부로 나눠 진행하며 산모와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차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산모와 아이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임신·출산 과정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산모와 아기를 위한 전문적이고 따뜻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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