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육성한 고품질 품종…외식·디저트 분야로 소비시장 확대
전통주, 아이스크림 등 6종 메뉴 선보여…브랜드 스토리텔링 접목해 로컬 미식 브랜드 육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의 재배환경에 맞춰 개발된 지역특화쌀 ‘황금예찬’이 밥상을 넘어 샐러드, 전통주, 디저트 등 다채로운 미식 메뉴로 재탄생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부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8월 4일 오전 11시 중구 소재 쉐프곤레스토랑에서 지역특화쌀 ‘황금예찬’을 활용한 '미식 콘텐츠 개발 메뉴 품평회 및 브랜드 홍보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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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홍보 모습 [사진=부산시청 제공] |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특화쌀인 ‘황금예찬’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생산농가와 부산 강서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황금예찬’은 국립식량과학원과 부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23년부터 부산 대표 브랜드 쌀 육성을 목표로 공동 발굴·육성해 온 지역특화 품종이다.
부산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고품질 품종으로, 그동안 계약재배와 학교급식 공급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외식 및 디저트 분야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기관, 외식·유통 전문가, 생산농가, 소비자, 홍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이번 품종 특성을 공유하고 새롭게 개발된 메뉴를 직접 시식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갖는다.
품평 대상 메뉴는 ‘황금예찬’의 우수한 밥맛과 식감을 살린 샐러드, 향미밥을 비롯해 황금예찬을 원료로 개발한 전통주, 쌀의 고소한 풍미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2종 등 총 6종이다. 참석자들은 맛·향·식감뿐만 아니라 상품성, 품종 특성 반영 정도, 소비자 선호도 및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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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역 특화 쌀 ‘황금예찬’ 수확 모습 [사진=부산시청 제공] |
센터는 이번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메뉴를 보완하고 표준 레시피를 개발하는 한편, 제품명과 포장디자인,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외식업체 보급과 상품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진, 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생산농가와 지역 농업환경을 연계한 스토리텔링으로 ‘황금예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는 이번 품평회를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소비자 시식행사, 외식업체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특화 쌀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고, ‘황금예찬’을 부산을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박미진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황금예찬은 국립식량과학원과 부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2023년부터 함께 육성해 온 부산의 대표 지역특화쌀”이라며,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단순한 원료곡을 넘어 미식 콘텐츠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부산 대표 로컬 미식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앞으로도 생산농가와 연구기관, 외식업체가 함께 협력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쌀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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