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파김치갱’ 협업 김치 선봬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09-18 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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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온스타일이 유튜브 예능 ‘파김치갱’과 협업해 개발한 김치를 출시하고 라이브 판매에 나선다.

 

CJ ENM 커머스부문이 운영하는 CJ온스타일은 18일 오후 6시30분 TV 라이브와 유튜브 ‘파김치갱’ 채널을 통해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풍, 침착맨, 빠니보틀, 곽튜브, 키드밀리 등 ‘파김치갱’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 [사진=CJ온스타일]

 

이번 프로젝트는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예능 ‘파김치갱’에서 상품 개발 과정을 공개한 뒤 실제 상품 판매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김치갱’ 1~3화 누적 조회수는 200만회를 기록했다. 상품 개발 과정이 본격적으로 공개된 2화부터 조회수가 1화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지난 8일 시작한 1차 사전예약에 이어 2차와 3차 물량도 소진됐다.

 

김치 개발 과정에서는 감칠맛을 높이기 위한 재료로 카레가루, 마라소스, 불닭소스, 트러플오일 등이 검토됐다. 최종적으로 국내산 전갱이 젓갈을 사용하기로 했다. ‘파김치갱’의 팀명에서 착안한 것으로, 2년 숙성한 젓갈을 사용하고 여섯 차례 이상의 시식을 거쳐 배합을 확정했다.

 

상품 개발에는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가 참여했다. 박 대표는 2024년 식품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으며 2025년 김치명인 제98호로 지정됐다.

 

판매 상품은 파김치 2kg과 포기김치 4kg으로 구성됐다. 주문 후 생산 방식으로 운영되며 제조일로부터 약 25일이 지나면 익은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된다.

 

18일 방송은 CJ온스타일 TV와 ‘파김치갱’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TV 라이브 시청자와 유튜브 구독자를 하나의 방송으로 연결해 상품 개발 콘텐츠와 판매 방송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엔터 부문의 콘텐츠 IP 제작 역량에 커머스 부문의 상품 기획·품질·방송·판매 역량을 결합해 콘텐츠 속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과 사업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며 “콘텐츠가 상품이 되고 고객의 몰입이 구매로 이어지는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올해 2분기 매출 4028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21.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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