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넘어 디자인 소비…취향형 리빙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S샵이 집 안을 호텔처럼 꾸미려는 ‘호텔 라이크 홈(Hotel-like Home)’ 트렌드를 겨냥해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 단순 생활용품을 넘어 디자인과 공간 연출 요소를 갖춘 제품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상품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최근 프리미엄 비누와 타월 등 일상용품부터 개인금고, 조명 등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리빙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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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샵이 터치패드 방식의 가정용 미니 금고를 20일 선보인다. [사진=GS샵] |
실제 프리미엄 리빙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GS샵이 지난 7월 선보인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누 ‘S.A.F 이태리 피렌체 아뜰리에 솝’은 총 주문액 2억3000만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188.8%를 달성했다. 8월 판매한 ‘무엔 뱀부 스킨 타월’ 역시 방송 한 시간 동안 1000장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누적 주문액 1억원을 넘어섰다.
과거 생활용품이 가격과 기능 중심으로 소비됐다면, 최근에는 작은 소품 하나로 공간 분위기를 바꾸려는 소비 성향이 확산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GS샵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는 20일 ‘델리 가정용 금고’를 선보인다. A4 용지 정도 크기의 소형 금고로, 귀중품 보관 기능과 함께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23일에는 독일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솜팩스’ 제품을 선보인다. ‘트롤 2.0’은 메탈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충전식 배터리를 내장한 무선 조명으로 침실·주방·거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앞서 GS샵은 지난 6월 ‘이진아 셀렉션’을 통해 선보인 ‘빌레로이앤보흐’ 조명이 2억원 이상의 주문액을 기록하며 준비 수량을 모두 판매하는 등 프리미엄 조명 상품에서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S샵은 앞으로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리빙 상품을 확대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샵 관계자는 “최근 집 안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맞게 꾸미려는 수요가 확대되면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리빙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프리미엄 리빙 상품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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