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2일, 싱그러운 봄바람이 살랑이는 석촌호수가 특별한 패션쇼 무대로 변신한다. 형형색색 봄꽃과 시민들이 어우러진 ‘호수벚꽃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 송파구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석촌호수 일대에서 ‘2025 호수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10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만개한 석촌호수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한다.
서울의 랜드마크 롯데타워 일대도 화사한 색으로 단장한 봄꽃들의 특별한 런웨이를 준비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체험 부스 및 포토존도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