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로 한국 상륙…920마력 하이브리드 트랙서 포효

자동차·항공 / 박제성 기자 / 2026-04-21 12:30:38
V8엔진+전기모터 결합 HPEV…제로백 2.7초·최고속 340km '차세대 기준 제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람보르기니가 한국에서 ‘테메라리오 퍼스트 드라이브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디어 및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중에서 가장 진보된 슈퍼 스포츠카를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트랙 이벤트를 선보인 것이다. 

 

▲테메라리오 퍼스트 드라이브 코리아[사진=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의 국내 첫 트랙 데뷔로, 참가자들이 차량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줬다.

 

행사에는 테메라리오 전시를 비롯해 제품 프레젠테이션 및 기술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후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트랙 주행 세션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최신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총 13가지 주행 모드를 체험해 도심 주행부터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환경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발휘되는 뛰어난 적응력과 HPEV(고성능 전기차) 슈퍼 스포츠카 특유의 주행 즐거움을 경험했다.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는 레부엘토에 이어 선보인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HPEV 모델이다. 여기에 우루스 SE(Urus SE)까지 더해져, 람보르기니는 전 라인업의 하이브리드화를 완성했다.

 

신형 트윈 터보 V8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를 결합한 테메라리오는 총 920마력(CV)의 출력을 발휘해 최고 속도 340km/h,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7초 만에 도달한다. 

 

양산 슈퍼 스포츠카 최초로 최대 1만rpm까지 회전하는 엔진을 탑재해 자연흡기 고회전 엔진 특유의 감성과 전동화 시스템의 즉각적인 응답성을 결합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퍼포먼스뿐 아니라 일상 주행 편의성도 고려해 개발된 점 역시 특징이다. ‘알레제리타’ 경량화 패키지는 공기역학 성능과 주행 민첩성을 향상시키며, 새롭게 설계된 섀시는 실내 공간을 개선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대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8.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 9.1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트리플 스크린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진보된 디지털 콕핏 경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400가지 이상의 외장 컬러와 다양한 맞춤 옵션을 제공하는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자신만의 테메라리오를 완성할 수 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은 “이번 행사는 한국 고객들에게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철학과 드라이빙 감성을 보다 가까이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테메라리오의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트랙에서 직접 경험해 차세대 슈퍼 스포츠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품과 퍼포먼스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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