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그루밍·웰니스·휴식·미식 한 번에…‘5 WELL Journey’ 구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을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보내려는 수요가 늘면서 호텔업계에서도 반려견 동반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귀성이나 여행을 위해 반려동물을 위탁시설에 맡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하고 숙박하는 이른바 ‘펫캉스’가 새로운 연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반려동물 위탁시설에 대한 수요가 평소보다 증가하면서 일부 시설의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반려인들의 ‘명절 돌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호텔업계는 반려견 동반 객실을 넘어 숙박과 여가, 웰니스 등을 결합한 상품을 내놓으며 수요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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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콘래드 서울] |
콘래드 서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도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펫 메종(Pet Maison)’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단순한 반려견 동반 숙박 상품과 차별화해 반려견의 놀이부터 그루밍, 웰니스 케어, 휴식, 미식까지 호텔에서의 하루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의 활동량과 컨디션을 고려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핵심 콘텐츠는 ‘Play WELL, Glow WELL, Treat WELL, Sleep WELL, Eat WELL’ 등 5개 테마로 구성된 ‘5 WELL Journey’다. 반려견이 호텔에 머무는 동안 활동과 휴식은 물론 건강관리와 미식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객실에는 반려견 전용 히노키 욕조와 펫 드라이룸을 마련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려견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도록 펫 러닝머신과 펫 짐볼도 갖췄다.
반려동물 안심케어 브랜드 허레이와 협업한 펫 메종 전용 릴렉싱 키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펫 건강 주스, 시몬스 N32 쪼꼬미 펫침대, 반려견 전용 보양죽 등을 구성해 반려견의 활동 이후 휴식과 식사까지 고려했다.
호텔 주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콘래드 서울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IFC몰과 실내로 연결돼 있어 별도의 장거리 이동 없이 쇼핑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 등 산책 공간도 인접해 있어 호텔 객실에서의 휴식과 외부 활동을 함께 계획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명절은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기인 만큼 반려견과 연휴를 함께 보내고자 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반려견을 어딘가에 맡겨야 한다는 고민 대신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쉬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새로운 연휴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콘래드 서울에 따르면 이달 1일 사무엘 피터(Samuel Peter) 총지배인이 힐튼 한국 지역 총괄(Area General Manager, Korea)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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