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영유아교사 3000명 AI 실무교육 확대

교육 / 이상원 기자 / 2026-10-27 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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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활용 심화 특강 6회 추가 운영…야간·주말 온라인 교육
수업자료 제작부터 행정업무 효율화까지…현장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전국 영유아교사 30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확대한다. 수업자료 제작과 학급 운영, 행정업무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영유아교사들의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생성형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실무형 특강을 총 6회 추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 교사 대상 AI디지털 특강 포스터. [사진=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이번 교육은 교사들이 정규 보육업무를 마친 뒤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과 주말 시간대에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과정은 ▲ChatGPT·Claude·Gemini 등 주요 생성형 AI 비교 및 프롬프트 실전 활용 ▲AI 기반 놀이·교육자료 제작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급 운영 및 행정자료 개발 ▲AI 음원 생성 및 스마트폰 영상 편집 심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반복적인 행정업무와 교육자료 제작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수업 준비에 투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영유아와의 상호작용 및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진흥원은 앞서 운영한 기초교육에 이어 심화과정을 확대함으로써 영유아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단순 정보 검색이나 문서 작성에서 놀이·교육 콘텐츠 제작과 학급 운영 등으로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조용남 원장은 “지난 기초과정 이후 심화교육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폭발적이었다”며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놀이와 교육, 업무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영유아보육법 제8조에 근거해 설립된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한국보육진흥원에서 기관명을 변경하고 기능을 확대하면서 0~5세 영유아와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을 아우르는 유보통합 지원 거점으로 역할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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