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여름 대표 식재료인 토마토가 향수·뷰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토마토 열매가 아닌 줄기와 잎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운 향을 구현한 ‘토마토 리프(Tomato Leaves)’가 주목받으면서 패션과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된 ‘토마토 코어(Tomato Core)’ 열풍이 향 시장까지 번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스페인 럭셔리 향 브랜드 로에베 퍼퓸 (LOEWE Perfumes)은 토마토 리프 향을 적용한 바디 스크럽과 핸드 크림을 새롭게 선보이며 배스 컬렉션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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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로에베 퍼퓸] |
로에베 배스 컬렉션은 채소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식물 향 기반의 바디케어 라인이다. 오레가노, 아이비, 토마토 리프 등 자연에서 착안한 향으로 구성됐다. 특히 토마토 리프는 열매가 맺히기 전 토마토 덩굴에서 느껴지는 신선하고 푸른 향을 담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향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출시된 토마토 리프 핸드 크림은 시어버터 성분을 함유한 에멀전 타입 제품으로 빠르게 흡수되며 손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함께 선보이는 토마토 리프 바디 스크럽은 곱게 분쇄한 살구씨 입자를 활용한 젤 타입 제품이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하고, 샤워 후에도 토마토 리프 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는 토마토 덩굴을 표현한 프랑스 보태니컬 아티스트 에르완 프로탱(Erwan Frotin)의 아트워크를 적용해 브랜드 특유의 자연주의 감성을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로에베 관계자는 “토마토 리프는 자연의 싱그러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로에베의 대표 향”이라며 “배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향수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서 토마토 리프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95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7%, 452.6%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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