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특성·콘텐츠 분석 기반 제품 선정…크리에이터 맞춤형 사업 강화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큐레이션 마케팅 그룹 노이즈앤피치가 소속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첫 공동구매 프로젝트에서 억대 판매액을 기록하며 커머스 사업 확대에 나섰다.
노이즈앤피치는 소속 크리에이터 '비비다은'이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진행한 마미케어의 뷰티 디바이스 '브이쎄라' 공동구매에서 누적 판매액 1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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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다은. |
이번 공동구매는 비비다은의 첫 상품 판매 활동이자 노이즈앤피치가 추진한 첫 커머스 프로젝트다.
비비다은은 연애와 인간관계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이달 기준 약 6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팔로워의 약 90%가 여성이다.
그동안 상품 판매 협업 제안을 받아왔지만 공동구매 등 커머스 활동 대신 팬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뷰티와 미용 시술 관련 콘텐츠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노이즈앤피치는 비비다은의 콘텐츠 변화와 팔로워 반응 등을 분석해 뷰티 디바이스 공동구매를 제안했다. 판매 제품으로는 올리브인터내셔널의 마미케어 브랜드가 선보인 전기근육자극(EMS) 방식의 얼굴 관리 기기 '브이쎄라'를 선정했다.
제품 홍보에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기존 콘텐츠 형식에 맞춰 소개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기존 팬덤의 관심사와 콘텐츠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정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팔로워와 신뢰를 쌓은 크리에이터일수록 무엇을 판매하느냐보다 어떤 제품을 선정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 팬덤 특성을 분석한 큐레이션 방식으로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이즈앤피치는 다중채널네트워크(MCN)와 광고대행, 홍보(PR)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마케팅 기업이다. 지난달 기준 약 200명의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누적 1000건의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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