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용자 소통 강화 장기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펄어비스가 대표 MMORPG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글로벌 이용자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흥행몰이에 나선다.
여름 성수기를 겨냥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서비스 방향을 공개하며 신규 및 복귀 이용자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1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2026 하이델 연회’가 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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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사막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
하이델 연회는 검은사막의 여름 시즌 핵심 이용자 행사로,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과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하는 자리다. 펄어비스는 연말 ‘칼페온 연회’와 함께 매년 두 차례 연회를 개최하며 콘텐츠 개선 방향과 신규 시스템, 운영 정책 등을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북미·유럽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미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미와 유럽은 검은사막의 핵심 시장으로, 올해 1분기 기준 펄어비스 전체 매출의 81%가 해당 지역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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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캘리포티ㅏ에서 열리는 2026 하이델 연회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
현장 행사와 함께 글로벌 전 권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해 전 세계 모험가들과 동시에 소통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용자 소통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19년 글로벌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 이후 이용자 의견을 개발과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이어오고 있다.
글로벌 오프라인 행사도 꾸준히 확대했다. 202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칼페온 연회’를 개최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게임 속 도시 ‘하이델’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 베이냑에서 하이델 연회를 열었다. 당시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각국의 이용자 200여 명이 참석해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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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Adventurers’ Oasis - Anniversary Fiesta’ 현장. [사진=펄어비스] |
올해 상반기에도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넓혔다.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Adventurers’ Oasis - Anniversary Fiesta’를 개최했고, 3월에는 스페인 세비야에서 ‘VOA(Voice of Adventurers)’를 열어 이용자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4월에는 대만 이용자 10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5월에는 부산에서 ‘모험가 오아시스 길드의 밤 in 부산’을 개최해 길드 이용자들과 운영진이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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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대만 이용자 100여 명 진행한 간담회 현장 [사진=펄어비스] |
업계에서는 검은사막이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장기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용자 피드백을 업데이트에 반영하며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신뢰를 축적해 왔다는 분석이다.
서비스 12년 차에 접어든 검은사막은 현재도 매주 정기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라이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하이델 연회가 하반기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방향이 공개되는 만큼, 여름 시즌 신규 및 복귀 이용자 유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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