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 배민의 기술 개발 성과와 현업 인사이트를 공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다음달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우아한테크콘퍼런스 2026’(우아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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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우아한형제들]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우아콘의 주제는 ‘멈추지 않는 도시를 만드는 기술’이다. 배민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기술뿐 아니라 기술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조직과 구성원의 성장 방식까지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머신러닝(ML), 백엔드·프론트엔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조직문화,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0개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기술 중심 발표에서 범위를 넓혀 일하는 방식과 구성원의 성장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배민이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어떤 기술을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해왔는지와 함께 이를 가능하게 한 조직문화와 구성원의 경험을 함께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AI 활용 사례도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데이터 분석과 보안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된 AI 기술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배달 현장에 투입되고 있는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기술 및 운영 노하우도 공개한다.
배민 서비스의 특성상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주문과 상품 흐름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고객과 가게, 라이더를 연결하기 위한 기술적 접근도 소개될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참가자들이 배민 실무자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멘토링 세션도 마련된다. 기술 개발 현장의 경험과 업무 방식 등을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현장 참가 신청은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달 13일까지 받는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결과는 신청 과정에서 기재한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행사에서 진행되는 전체 세션은 이후 우아콘 공식 웹사이트와 우아한테크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명석 우아한형제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올해 우아콘은 우리가 무엇을 만들었는지를 넘어, 배민이 기술로 어떤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상품 흐름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조율해 고객과 가게, 라이더를 연결하는 배민의 여정을 우아콘에서 함께 경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해 매출 5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5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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