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간편식 해외 여행 '지구마불 세계여행' 론칭

유통·MICE / 정호 기자 / 2024-10-06 08:00:02

[메가경제=정호 기자] 집 앞 편의점을 통해 세계 각 국의 유명 요리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손잡고 세계 미식 여행 콘셉트의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사진=GS리테일>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를 굴려 해외 각국으로 떠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외여행 활성화 및 미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에 발맞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 기획이 추진된 것.

 

GS25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로 선보이는 간편식은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쯔란돼지고기덮밥(중국) ▲빠에야주먹밥(스페인) 등 5종이다.

 

20여종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요리 고유의 풍미를 현지 수준으로 잘 구현해 낸 5종의 메뉴를 최종 출시 상품으로 결정했다.

 

가장 큰 흥행이 예상되는 상품은 점보라면 시리즈 6탄으로 기획된 ‘점보네개여행볶음면’이다. 김치불닭(한국), 야끼소바(일본), 똠얌(태국), 미고랭(인도네시아) 등 무려 4개국을 상징하는 메뉴를 하나의 볶음면 상품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8인분으로 4개 국가의 면 메뉴당 2인분씩 구성돼 있다. GS25는 각 메뉴의 스프 등은 개별 포장하는 방식을 적용해 메뉴별로 나눠 먹는 등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는 8일,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간편식 시리즈 5종 3종을 전용 앱 ‘우리동네GS’ 사전 예약 판매로 우선 출시한다.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3종의 상품이며, 각 1천개씩, 총 3천개 한정 물량을 12일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전국 오프라인 GS25 매장을 통해서는 10월 중순 이후부터 5종의 상품을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안진웅 GS리테일 상품전략팀 매니저는 “해외 여행 활성화 및 세계 미식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 유명 메뉴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개발해 선보이는 등 고객의 미식 니즈를 충족시키는 활동에 지속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