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P2H·스마트 열관리 등 미래 청사진 공개

에너지·화학 / 박성태 기자 / 2026-09-15 1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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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로 미래를 열다’ 테마관 운영…미활용열 회수·플랜트 자동화 체험형 전시 마련
잉여전력 열 변환 기술 ‘P2H’ 인터랙티브 콘텐츠 선봬…지속 가능한 열에너지 순환 강조
하동근 사장 "국민 공감 바탕으로 탈탄소 에너지 전환 속도…친환경 공기업 책임 다할 것"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 전시회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 차세대 집단에너지 솔루션과 탈탄소 기술 비전을 선보인다.

 

한난은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 열로 미래를 열다. [이미지=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국가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탄소중립 협력을 도모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연계해 진행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며, ‘청정전력, 미래에너지, 고효율에너지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유수 에너지 기업들이 집결한다.
 

한난은 이번 박람회에서 ‘열로 미래를 열다’를 전시 메인 테마로 설정했다. 천장 조형 구조물과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입체적 부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 생태계와 공사의 미래 사업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부스 내 주요 전시 콘텐츠는 ▲열에너지 미래 전략을 비롯해 ▲에너지 전환 3대 주요 사업(산업 폐열 및 미활용열 회수, 스마트 열관리 플랫폼, 플랜트 자동화), ▲P2H(Power-to-Heat, 전력열변환) 기반의 섹터커플링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재생에너지 비중 증가에 따른 계통 잉여전력을 열에너지로 저장·활용하는 P2H 기술을 인터랙티브 디지털 모형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해, 관람객이 차세대 에너지 전환의 원리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전량 변동성과 잉여전력 출력제어 문제는 전력망 안정성의 핵심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망의 남는 전기를 열로 변환해 대규모 축열조와 지역난방망에 저장·공급하는 P2H 기술은 전력과 열 부문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대표적인 섹터커플링(Sector Coupling) 유연성 자원으로 꼽힌다.
 

집단에너지 인프라의 디지털화와 미활용 열원 연계를 통한 효율 개선은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과 분산형 에너지 체계 확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2026 에너지대전은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위해 공사가 축적해 온 기술적 성과와 비전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동력 삼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대표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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