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해외 주식 모으기’ 서비스 출시 한 달 만에 이용자 수가 54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해외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선택한 주식을 일·주·월 단위로 지정한 금액으로 자동 매수해준다.
현재 매일 적립식이 3603명으로 가장 많고, 매주 적립이 1272명, 매월 적립이 815명이었다. 1인당 1회 평균 적립 신청 금액은 매일 9만4000원, 매주 16만4000원, 매월 41만1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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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증권] |
‘QQQM’이 회당 적립 신청 금액 1억1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QQQM은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이 밖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따르는 ‘VOO’와 ‘SPLG’, 엔비디아(NVDA), 팔란티어(PLTR) 등의 신청 금액이 컸다.
메리츠증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해외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수점 미국 주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명을 추첨해 엔비디아, 팔란티어,
애플, 알파벳A, 테슬라 중 무작위로 5000원 상당의 소수점 미국 주식을 지급하고, 추가로 누적 매수 금액 100만원 이상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소수점 미국 주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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